지혜와유머

2024. 6. 10. 16:53자유게시방

지혜와 유머!

​어떤 사람이 생선가게에서  조기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조기 한 마리를 들고 냄새를 맡자,
이를 본 생선가게 주인이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니 왜 멀쩡한 조기를 들고 냄새를 맡고 야단이오?"

​그러자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조기냄새를 맡은 것이 아니라 귓속 말로 내가

조기한테 살짝 바다소식을 좀 물어봤을 뿐이오!"
​그러자 주인도 호기심이 생겼는지

"그래 조기가 뭐라고 합디까?"
​그때 이 사람의 대답은"조기가 바다를 떠난 지

벌써 일주일이 넘어서 최근바다

소식은 통 알 수 없다고 하네요."
​이것이야 말로 멋진 지혜와

유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조기가 바다를 떠난 지 이미 오래되어

싱싱하지 않소!"라고 면전에서 쏘아붙이지

않고 우회하며 정곡을 찌르는

이런 재치와 유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런 유머(Humor)와 재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평상시 많은 언어의

훈련도 함께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방송국에 출연한 92세 된 할머니에게 아나운서가

묻는 말에 익살과 재치 있는 할머니의 멋진 대답입니다.
​''할머니 금년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응 제조일자가 좀 오래 됐지''
​''할머니, 요즘 건강은 어떠세요?''
''아이고, 이제 유통기한이 거의 다 되어간다 싶네.''
​''할머니 혹시 주민증 가지고 계시면 한 번

보여줄 실 수 있으세요?''
''에구, 주민증을 어디다 뒀나? 통 기억이 안 나?

대신 골다공증은 있는데 보여줘?''
''할머니, 할아버지는 계셔요?''
''에휴, 재 작년에 말이야 뒷산에 자러 간다고

가더니만 아직도 안 일어나는구먼 그려.''
​''할머니, 그럼 할아버지 어서 깨우셔야지요!''
''아녀, 나도 인자 빨리 같이 자러 가야지. ​

그 영감 내가 70년 넘게 데리고 살아 봤는데

너무 오래 혼자 두면 틀림없이 바람나?'

​그렇습니다.
우리는 산 같이, 물 같이, 바람 같이 살아오신

할머니의 멋진 삶을 읽을 수 있습니다.
​용감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했고,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미움을 사랑으로 되돌려 보낼 줄 아는

도량이 넉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세월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는가 하면,

세월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합니다.
​자기를 썩게 만드는 일도 본인의

선택과 의지에 달렸고,
자기를 잘 익게 만드는 일도 본인의 선택과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임을 유념해야 할 것이고,

항상 좋은 선택으로

행복한 인생을 설계하면 좋겠습니다.

​대인관계속에서 서로 긴장하고 날카로워질 때, ​

이런 지혜와 재치유머와 여유로 날마다 순간순간

기쁨과 감격이 충만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