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023)
-
느림의 가치
느림의 가치어느 날 사슴 한 마리가 나무 밑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때 위에서 떨어진 밤송이 하나가 사슴의 이마를 톡 하고 쳤습니다.깜짝 놀란 사슴은 큰일이 난 줄 알고 숲 속으로 정신없이 달려가기 시작했습니다.그 모습을 본 노루도 무슨 일이 난 줄 알고 함께 뛰었고, 그 노루를 본 토끼도 놀라서 뛰었습니다.결국 숲 속의 동물들은 이유도 모른 채 모두 달리기 시작했습니다.이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호랑이가 그들 앞을 가로막고 물었습니다.“너희는 왜 그렇게 달려가고 있느냐?”동물들은 대답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그럼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느냐?” “그것도 모르겠습니다.”그들은 왜 달리는 지도 몰랐고, 어디로 가는지도 몰랐습니다. 그저 남들이 뛰니까 함께 뛰었을 뿐이었습니다.우리의 인생살이도 그렇게..
10:56:56 -
겸손(謙遜)이 영광(榮光)보다 먼저다!
♡ 겸손(謙遜)이 영광(榮光)보다 먼저다!"교만(驕慢)은 서서히 자신(自身)을 죽이는 자살(自殺) 행위와 같다. 법관(法官)으로 40년을 살았지만, 정작 나 자신은 얼마나 겸손(謙遜) 했는지 되돌아보게 된다."법조계 원로(元老)들이 후배들에게 '머리를 더 숙이라'라는 뜻으로 들려주는 전설적(傳說的)인 이야기가 있습니다.1950년대, 41세라는 젊은 나이에 최연소 대법관(大法官)이 된 고재호(高在鎬,1913~1991) 선생의 일화(逸話)입니다.대법관과 중앙선거관리위 원장을 지내며 명망(名望)이 높았던 그였지만, 고향인 전남 담양으로 내려가던 길은 소박하기 그지없었습니다. 당시엔 대법관 전용(專用) 차량이 없던 시절(時節)이라, 그는 광주(光州)까지 열차를 타고 내려가 다시 완행버스로 갈아타야 했습..
07:54:51 -
교긍허부(驕矜虛浮)와 겸손(謙遜)의 삶♧
교긍허부(驕矜虛浮)와 겸손(謙遜)의 삶♧옛말에'교긍허부(驕矜虛浮)'라는 말이 있습니다.교만하고 잘난 체하며,허세만 부리고실속이 없는 사람을 이르는 말입니다.사람은높은 자리에 오를수록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유혹을 받습니다.그러나진정으로 큰 사람일수록자신을 낮출 줄 알고,남을 먼저 배려할 줄 압니다.일예로포항공대 초대 총장이 된김호길 박사는서울대학교에 다니던 시절,방학을 맞아 안동의 고모댁을 찾았습니다.서울대학교 배지를 달고 다니던 그를 본 고모부는조용히 이렇게 말했습니다.“이 마을에는공부를 하고 싶어도형편이 어려워학교조차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네 배지는 너에게는 자랑일지 몰라도,누군가에게는 깊은 상처가 될 수도 있다.”그 말은김 박사의 가슴 깊이 남았습니다.그 후 그는평생 자신의 학벌이나지위를 드러내..
2026.11.06 -
인생의 돌뿌리
인생의 돌뿌리1911년 영국 출신의 Stuntman 바비 리치가 나이아가라 폭포 위에 섰다. 강철 드럼통에 몸을 싣고 폭포 아래로 뛰어 내렸다. 골절상을 입고 병원 신세를 졌으나 다행히 살아남았다. 하지만 그는 1926년 뉴질랜드에서 길을 걷다가 오렌지 껍질에 미끄러져 다리에 심한 골절을 입었다. 그런데 상처부위에 세균이 침투하는 바람에 다리를 절단해야 했다. 결국 두 달 후 그날의 사고 합병증으로 죽고 말았다.알프스산을 올랐던 어떤 세계적 산악인은 자기집 담장을 넘다 발을 헛디뎌 다리가 부러졌다. 그리스 철학자 탈레스는 우주를 연구하기 위해 하늘을 쳐다보며 걷다가 웅덩이에 빠졌다고 한다. 사자가 제일 무서워하는것도 또한 모기라고 한다.대개 사람들을 다치게 만드는 것은 이렇게 작고 사소한 일이다. 조고각..
2026.11.06 -
말한마디가
아프리카에서기아나 지진과 같은 거대한 문제로 내 행복이 무너지는 일은 아주 드물고 적지만, 나의 작은 말 한마디로 인간 관계에 금이 가고 친구나가정의 평화가 깨어진다. 나의 발밑을 살피듯, 내 혀끝을 조심하고 작은 자신의 행동을 조심하고 삼가해야 할 일이다.작은 돌뿌리에 걸려 넘어지는 사람은 있어도 큰 산(山)뿌리에 걸려 넘어지는 사람은 없다.
2026.11.06 -
(금에 대한 역사)인자재발신(仁者財發身)
인자재발신(仁者財發身)어진 사람은 재물로써 몸을 일으킨다는 뜻으로,재물은 모든 사람이 공통으로 소유하고자 함을 알고서재물을 남들과 함께 공유하여 명성을 얻는다는 의미이다. 仁 : 어질 인者 : 놈 자財 : 재물 재發 : 필 말身 : 몸 신출전 : 대학금(金)은 고래로부터 부(富)의 상징이다.고대에 발견된 이래 고유의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보석, 보유자산, 그리고 산업용 재료 등으로 쓰일 수 있는화학적 특성이 있어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출토 유물 연대는 기원전 5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금의 원소기호 Au는 라틴어'빛나는 새벽(aurora)'에서 유래했다. 그러나 세계 금 생산량은 연간 2200∼2500t에 불과하다.총 보유량도 17만여t밖에 안 된다. 이런 희소성 때문에 금은 모든 화폐가치의 기준이..
2026.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