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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설묘(窮鼠齧猫)
궁서설묘(窮鼠齧猫)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문다는 뜻으로,궁지에 몰리면 약자라도 강자에게필사적으로 반항함을 이르는 말이다. 窮 : 다할 궁鼠 : 쥐 서齧 : 물 설猫 : 고양이 묘중국 전한(前漢)의 환관이 편찬한염철론(鹽鐵論) 조성편(詔聖篇)에나오는 구절에서 유래하였다.한무제(漢武帝)는 흉노 정벌에따른 재정 위기를 타개하고또 재벌과 지방 호족(豪族)의 세력을 꺾기 위해, 획기적인 경제조치를 취하게 되는데소금과 철의 생산, 화폐의 주조 등을국가 전매사업(專賣事業)으로 하는 것이었다.그 결과 조정(朝廷)의 권력이강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의 재정도 넉넉해 졌고백성들도 잘 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막대한 이권(利權)을 빼앗긴 재벌이나지방 호족(豪族)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았다.그 뒤 기원전 81년,소제(..
2026.06.05 -
굴신제천하(屈臣制天下)
굴신제 천하(屈臣制天下)신하에게 굽혀 천하를 다스린다는 뜻으로,자신보다 못한 아랫사람에게 뜻을 굽혀큰일을 성취한다는 말이다.屈 : 굽을 굴臣 : 신하 신制 : 다스릴 제天 : 하늘 천下 : 아래 하출전 : 전국책(戰國策) 진책(秦策)자신보다 못한 아랫사람에게 뜻을 굽혀큰일을 성취한다는 뜻으로,극천하이굴신(克天下而屈臣)이라고도 한다.전국책(戰國策)의진책(秦策) 편에 나오는 말이다.진(秦) 나라와 조(趙) 나라의 장평(長平) 싸움은진나라의 승리로 끝을 맺었다.그로부터 1년 후 진의 소왕(昭王)은다시 조나라를 공격하려고 했다.이때 그의 명장이었던무안군(武安君) 백기(白起)가소왕에게 반대 의견을 올렸다.“지금은 공격할 때가 아닙니다.장평 싸움에서 우리 진나라는큰 승리를 거두었지만,죽은 자를 묻고 부상자를 보살피..
2026.06.05 -
굴 묘 편 시(掘墓鞭屍)
굴묘편시(掘墓鞭屍)묘를 파헤쳐 시체에 채찍질을 한다는 뜻으로,통쾌한 복수를 비유하거나혹은 지나친 복수를 비유하는 말이다. 掘 : 굴 굴 墓 : 무덤 묘 鞭 : 채찍 편 屍 : 주검 시출전 : 사기(史記) 오자서열전(伍子胥列傳) 이 성어는 오(吳) 나라에 목숨 바쳐 충성한오자서(伍子胥)의 행위에서 연유한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오왕(吳王) 합려(闔閭)를 보필하여 패자로 만든, 오자서(伍子胥)의 집안은 원래 6대에 걸쳐초(楚) 나라에 충성을 바친 전통을 자랑하는 가문이었다. 오자서의 아버지 오사(伍奢)는초나라 평왕(平王)의 신하였다. 그는 초나라 평왕의 태자 건의 태부(太傅: 왕의 고문 격) 요충신이었던 오사(伍奢)의 아들이었다. 건의 소부(少傅)였던 비무기가 노사를시기해 평왕에게..
2026.06.05 -
"덕담 한마디"
"덕담 한마디" 깨와 소금을 섞으면 이 되듯..깨와 설탕을 섞으면?이 탄생합니다.뉴턴과 사과와의 인연이만유인력의 법칙을 낳았고,잡스와 애플과의 만남이 세상을 바꿨으며,유성룡과 이순신과의 인연은 나라를 구했습니다.원효대사는 해골바가지를 만나서 일체유심조를 깨달았듯...인생길에는 수많은 인연의 깨달음들이 있습니다.밤하늘의 별을 보며,우주의 섭리를 깨우칠 수도..스치는 바람에도 계절의 원리를...,서로 나누는 악수에서도 사랑을 깨닫습니다.모든 것에는 존재 이유가 있습니다.내가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그것은 감사하고,사랑하며, 나누고베풀고, 행복하게 살아야 할 이유일 것입니다.*일체 유심조 (一切 唯心造) 모든 일은 마음에 달려있다.어떤 관광객이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구경을 하다가 목..
2026.06.05 -
가슴을 저미게 하는 글이라
6월!! 현충일을 며칠 앞두고.가슴을 저미게 하는 글이라 ■ 셈 워커 대위..하버드 박사 과정을 포기하고 한국 전쟁에 참전해 28세의 나이로 전사한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의 이야기를 썼다.글이 나간 후 많은 분들이 "이런 분이 계신 줄 몰랐다", "너무 부끄럽고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보내 주셨다.솔직히 고백하자면, 그 반응들이 내게는 조금 충격적이고 씁쓸하게 다가왔다.우리가 매일 숨 쉬고 밥을 먹으며 당연하게 누리는 이 나라의 평범한 일상이, 실은 남의 나라 청년들의 찢어지는 피와 눈물 위에 세워진 기적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 철저하게 잊고 살았구나 싶어서 말이다.그래서 오늘은 그 먹먹한 부채감을 조금이라도 덜어 보고자, 교과서가 가르쳐 주지 않았던 또 다른 기가 막힌 사연 하나를 더 써볼까 한다...
2026.06.05 -
장사하다 이런일도
2026.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