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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방어선 전투 재조명 학슬세미나
☆ 낙동강 방어선 전투 재조명 학슬세미나 그들이 살아보지 못한 세월 앞에서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그리고 오늘 뜻깊은 학술세미나를 마련하신 환동해미래연구원과 고려대학교 관계자여러분, 6.25 한국전쟁사를 연구해 오신 학자여러분 반갑습니다.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서니 새삼 76년 전의 그 여름이 떠오릅니다. 1950년 6월 25일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났을 때 저는 해군사관학교 생도였습니다.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전쟁은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았습니다.이제 제 나이 아흔 다섯입니다. 참으로 길고 긴 세월을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가끔 어떤 생각을 합니다. 만약 내가 해군사관학교가 아니라 육군사관학교에 다니고 있었다면 과연 오늘까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을까?전쟁이 발발하자 육군사관학교 생도들..
03:29:26 -
노년에 혀를 씹어서라도 속으로 삭혀야 할 말 3가지
노년에 혀를 씹어서라도 속으로 삭혀야 할 말 3가지나이가 들수록 입이 가벼워지기 쉽습니다. 마음의 빗장이 풀리고, 가려 하던 말이 자꾸 새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을 잘 참는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참는 것이 더 중요 합니다. 하고 싶은 말을 못 해서 생기는 손해는 대개 작지만,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해서 생기는 손해는 되돌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1. 배우자 흉“남이 보기엔 어떨지 몰라도 우리 영감은, 우리 마누라는 이 모양이야”라며 밖에서 습관적으로 배우자를 흉보고 타박하는말버릇입니다.부부의 허물은 감싸 안을수록 격이 높아지는 법입니다. 헌데 이를 남들 앞의 안주거리나 하소연으로 삼는 이들이 있습니다.하지만 남들은 그 말을 듣고 공감해 주는 척 하지만, 결국 그 흉을 서슴없이 ..
2026.11.07 -
우주 역사를 응축한 생명의 탄생
우주 역사를 응축한 생명의 탄생 (태아(胎兒)생명의 시작)개체 발생(個體發生)은 계통(系統) 발생을 되풀이한다.발생 생물학에서는 수정 후 32일 된 인간의 태아(胎兒)는고대 연골어류(軟骨魚類)의 것과 같은 아가미가 있다.그것은 지금으로부터 4억 년 전에 있던 물고기의 모습과 같다.34일이 지나면 코가 입에 이어지는 양서류(兩棲類)의 얼굴이 되고,36일에는 3억 년 전 원시 파충류(爬蟲類)의 모습이 된다.38일에는 폐로 호흡이 가능해지고, 원시 포유류(哺乳類)의 얼굴이 생기고,40일째는 인간(人間)의 모습이 된다.지구가 1억년에 걸쳐서 진행해온 생물 진화(生物進化)의 역사를겨우 8일 동안에 태아는 해 내고 있는것이다.그것은 하루의 삶이 평생의 무게와 같고, 인류 백 만년의 그것과도 필적하다.생물사 1억 년..
2026.11.07 -
톨스토이의 나그네 인생
톨스토이의 나그네 인생(톨스토이 인생론)인생이란'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삶'을말하는데,내세를 믿는 교계에서는'인생은 잠시 살다 가는 나그네'라고말한다.나이가 들수록 인생의 종점이 가까워진노년기 사람들은나는 누구인가?나는 어디서 왔다가어디로 가는가?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된다.톨스토이의 참회록에는아주 유명한 다음과 같은우화가 있다.어떤 나그네가 광야를 지나다가사자가 덤벼 들기에,이것을 피하려고물 없는 우물 속으로 들어갔다.그런데 우물 속에는큰 뱀이 큰 입을벌리고 기다리고 있었다.우물 밑바닥에 내려갈 수도 없고,우물 밖으로나올 수도 없는 나그네는우물 안의 돌 틈에서자라난 조그만 관목 가지에 매달린다.우물 내외에는 자기를 기다리는적이 있으니얼마 지나지 않아 자기의 생명을잃어버리..
2026.11.07 -
느림의 가치
느림의 가치어느 날 사슴 한 마리가 나무 밑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때 위에서 떨어진 밤송이 하나가 사슴의 이마를 톡 하고 쳤습니다.깜짝 놀란 사슴은 큰일이 난 줄 알고 숲 속으로 정신없이 달려가기 시작했습니다.그 모습을 본 노루도 무슨 일이 난 줄 알고 함께 뛰었고, 그 노루를 본 토끼도 놀라서 뛰었습니다.결국 숲 속의 동물들은 이유도 모른 채 모두 달리기 시작했습니다.이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호랑이가 그들 앞을 가로막고 물었습니다.“너희는 왜 그렇게 달려가고 있느냐?”동물들은 대답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그럼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느냐?” “그것도 모르겠습니다.”그들은 왜 달리는 지도 몰랐고, 어디로 가는지도 몰랐습니다. 그저 남들이 뛰니까 함께 뛰었을 뿐이었습니다.우리의 인생살이도 그렇게..
2026.11.07 -
겸손(謙遜)이 영광(榮光)보다 먼저다!
♡ 겸손(謙遜)이 영광(榮光)보다 먼저다!"교만(驕慢)은 서서히 자신(自身)을 죽이는 자살(自殺) 행위와 같다. 법관(法官)으로 40년을 살았지만, 정작 나 자신은 얼마나 겸손(謙遜) 했는지 되돌아보게 된다."법조계 원로(元老)들이 후배들에게 '머리를 더 숙이라'라는 뜻으로 들려주는 전설적(傳說的)인 이야기가 있습니다.1950년대, 41세라는 젊은 나이에 최연소 대법관(大法官)이 된 고재호(高在鎬,1913~1991) 선생의 일화(逸話)입니다.대법관과 중앙선거관리위 원장을 지내며 명망(名望)이 높았던 그였지만, 고향인 전남 담양으로 내려가던 길은 소박하기 그지없었습니다. 당시엔 대법관 전용(專用) 차량이 없던 시절(時節)이라, 그는 광주(光州)까지 열차를 타고 내려가 다시 완행버스로 갈아타야 했습..
2026.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