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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겁 먹었다 의 유래
씹겁먹었다 의 유래경상도 사람들은 "씹겁먹었다"는 말을 자주 쓴다."깜작 놀랐다" 또는 "혼났다"는 말을 그렇게 쓴다.그 말의 유래는 이렇다.경상도 문경 땅 어느 고을에 사는 젊은 새댁이충청도 괴산 땅 연풍마을 친정집을 다녀 오는 길,험준한 문경 새재를 넘는데,."어 흥..."갑자기 집 채만한 호랑이가 불쑥 나타났다.혼비백산한 새댁은 호랑이한테될수록 크게 보이게끔 치마를 훌러덩 뒤집어쓰고큰대(大)자로 발라당 누웠다..그리고 호랑이가 덤벼들 거라 생각했는데호랑이는 잔뜩 겁을 먹고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수십 초간이 지나도록 별탈이 없자뒤집어썼던 치마를 걷어 내리고 호랑이를 봤더니,호랑이놈이 힐끗 힐끗뒤돌아보며 건너편 산으로 도망치지 않는가.살아난 건 천만다행이나 호랑이가 도망친 까닭이 무엇인가?새댁은 누워있..
2026.10.13 -
명월관 기생 명월이는
명월관 기생 명월이는 명기의 짜릿한 찰나의 맛 보러죽음의 골짜기에 빠져드는데… 부나비는 불꽃에 뛰어들면 불에 타 죽는다는 걸 알면서도 불꽃을 향해 몸을 날린다. 치직. 티끌 같은 재가 돼 바람에 흩날려버린다. 그 허망한 모습을 보고서도 또 다른 부나비가 불꽃에 뛰어든다. 치직 치직 치직. 바람은 계속 불어 부나비의 흔적을 없앤다.명월관 기생 명월이는 타오르는 불꽃이다. 한량들은 명월이와 살을 섞으면 복상사한다는 걸 알면서도 소문으로만 듣던 명기의 짜릿한 찰나의 맛을 보러 돈 보따리를 싸들고 죽으러 가는 것이다.명월관(明月館)! 그 이름만으로도 한량의 가슴을 벅차게 만드는 곳. 달 밝은 밤이면 그곳엔 감로주가 있고 산해진미가 있고 가야금 선율이 흐르고 옥구슬 구르는 듯한 창(唱)이 울리고 그리고 아직 귓..
2026.10.13 -
개 도둑놈들 잦 됐네
중국 광시 자치구 군청 요족자치현에서 벌어진 일. 자동차 타고 개 훔치러 다니던 중 마을 주민한테 발각 됐다.그날이 하필 장날이었고 잔뜩 모인 마을 사람들에게 실신할 때까지 개 패듯이 맞고 훔친 개를 목에 걸고 길에서 벌을 섰다.또한 범인들 자동차에서 죽은 개 3마리와 개를 훔칠때 사용한 마취용 화살이 발견되었다.
2026.10.13 -
♧니체와 펄벅 여사♧
♧니체와 펄벅 여사♧프리드리히 니체는 음악가 미술가 저술가이고 철학자였으며 神은 죽었다 하면서 미쳐서 죽었다.그의 말년 모습은 강렬한 충격으로 다가온다.1889년 겨울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휴가를 보내던 니체는 집을 나선다.우체국으로 편지를 부치러 가다 광장에서 매를 맞는 늙은 말을 발견한다.무거운 짐마차를 끌고 가던 말은 미끄러운 빙판길에서 그만 발이 얼어붙고 만다.겁먹은 말은 마부가 아무리 채찍을 휘둘러도 움직이지 않고, 마부는 화가 나서 더욱 세차게 채찍질을 한다.그 광경을 본 니체는 갑자기 마차로 뛰어들어 말의 목에 팔을 감고 흐느낀다이웃이 그를 집으로 데려갔고, 그는 침대에서 이틀을 꼬박 누워 있다가 몇 마디 말을 웅얼거린다“어머니, 전 바보였어요."그 후로 11년 동안 정신 나간 상태로 침대에..
2026.10.13 -
◆ 촛불 하나의 교훈 ◆
◆ 촛불 하나의 교훈 ◆미국의 존 머레이는 한푼의 돈도 헛되게 쓰지 않는 검소한 생활로 부자가 된 사람이다.어느 날 머레이가 밤늦도록 독서를 하고 있는데 한 할머니가 찾아왔다.그러자 그는 켜놓은 촛불 2개 중 하나를 끄고 정중히 할머니를 맞았다.“늦은 시간에 무슨 일로 찾아오셨습니까?”그런 모습을 보면서 할머니는 겸연쩍게 말했다.“선생님께 기부금을 부탁하려고 왔다”며“거리에 세워진 학교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조금만 도와달라”고 간곡히 말했다.그러자 머레이는 돕겠다는 대답과 함께 5만달러면 되겠느냐고 물었다.선뜻 거액을 기부하겠다는 말에 할머니는 깜짝 놀라며“조금 전에 촛불 하나를 끄는 것을 보고 모금이 안될 것이라고생각했는데 뜻밖에 거액을 기부하겠다니 기쁘고 놀라울 뿐”이라고 말했다.그러자 머레이가 대..
2026.10.12 -
공감의 힘과 관계의 지혜
공감의 힘과 관계의 지혜강요하면 반발하고, 존중하면 마음을 엽니다.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선택권을 침해받는다고 느끼면 본능적으로 반발하려는 마음이 생깁니다.상대가 움직이지 않을 때는 행동보다 말하는 방법을 먼저 바꿔야 합니다.무엇인가를 시작하기 싫어하는 사람에게 명령하기보다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득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사람은 자신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본성이 있습니다.따라서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움직이게 하는 출발점이 됩니다.“내가 당신이라면”이라는 말은 상대의 입장으로 생각한다는 강력한 공감의 표현입니다.상대의 처지에 서서 이야기할 때 단순한 지시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게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2026.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