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때 프랑스 대대

2023. 7. 11. 10:13자유게시방

한국전쟁 당시 프랑스가 대한민국을 지원하기

위해 파병한 1개 대대 규모의 파병부대, 터키보다

적은 병력을 파병해서 의심할수도 있지만 전후

프랑스의 혼란한 정치상황,반전운동 때문에 소규모

병력 밖에 못보냈지만 그래도 정예병력으로 알차게 보냄.

주로 미국 제2보병사단 제23연대에 배속되어 전투를

치렀고, 후일 1개 중대는 한국인 카투사들로 편성.

이외에 구축함 1척을 파견함.

 

 

프랑스 대대 지휘관을 맡은 2차 세계대전 프랑스군

영웅 랄프 몽클라르 (중장 > 중령 일시강등)

1950년 10월 25일 프랑스 본토의 마르세유에서

출항하여 11월 29일 부산에 도착하고

 약 2주간에 걸쳐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치고

다음해 1월 강원도로 투입되어 고지전을 치뤘고

2번째 전투였던 지평리 전투에서 활약

1952년 7월 강원도 철원군 서쪽 철원읍 부근에서

중공군과 고지 쟁탈전을 벌이지만 압도적인

물량앞에 패퇴하고 프랑스군 2개 중대가

그 유명한 화살머리고지 앞에서 진을 치는데

중공군의 매서운 공격으로 1개 중대가 전멸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싸웠고 그 결과 화살머리고지를

사수하며 백마고지도 지켜낼수 있게되는등 적은

병력으로도 많은 전공을 세우지만

 

총인원 투입 3400여 명중 1200여 명이 죽거나

다치지만 안타깝게도 콜롬비아,에티오피아와 달리

훈장 수여를 받지는 못했고 1965년까지 일부

병력은 남아서 전후복구를 도운뒤 완전히 철수함

'자유게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제시대 극찬 받았다는 조선 음식  (0) 2023.07.11
을병대 기근과 청나라의 원조  (0) 2023.07.11
흰개미 몰아내는 법  (2) 2023.07.10
라면이 노란색인 이유  (0) 2023.07.10
최초의 휴대 전화  (0) 202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