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하나
2026. 3. 6. 14:32ㆍ좋은글
※ 이야기 하나
제법 오래된 이야기가 되겠는데..
가난한 학생이었던 마틴(Martin) 은
조그마한 도시에 있는 작은 대학에서
입학 허가서를 받았습니다.
그는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일자리를 찾아 나섰고, 동네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온실 재배 농장의
현장 감독이 그 마틴의 사정을 듣고서
그곳에다 일자리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농장의 인부들은 점심시간이 되면,
농장 한편에 있는 커다란
나무 밑에 둘러앉아서 점심을 먹었지 만
형편이 어려워서 점심을 싸 오지 못한
마틴은 조금 떨어진 다른 나무 그늘 밑에서
그 시간을 보내야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현장 감독의
투덜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젠장, 이놈의 마누라가
나를 코끼리로 아나? 이렇게 많은 걸
어떻게 다 먹으라고 싸준 거야? 이봐, 누구,
이 샌드위치와 케이크 좀 먹어 줄 사람 없어?”
그리하여... 마틴은 현장 감독이
내미는 샌드위치와 케이크로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현장 감독의 불평 섞인 하소연은 매일 이어졌고...
그 덕분에 마틴은 점심때마다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봉급날, 마틴은 급료를 받기 위해
사무실로 들어갔고, 급료를 받고
나오면서, 그곳의 경리 직원에게,
“현장 감독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십시오. 그리고
감독님 부인의 샌드위치도
정말로 맛이 있었다! 고 전해
주십시오.”라고 말하자...
경리 직원은 놀란 눈으로
이렇게 되묻는 것이었다.
“부인 이라니요?
감독님의 부인 은 5년
전에 돌아가셨는데요.
감독님은 혼자
살고 계시답니다,
부인을 그리워하시면서...”
“...???”
진정한 배려(配慮),
그것은 내가 하는 일을
자랑하거나 나타내지 않기에
상대방을 불쾌하거나
부담스럽게 만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감동(감동)은 오랫동안
잊히지 않는 것입니다.
※ 이야기 둘
남편이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 는 꼭 움켜쥔
돈 10,000원을 들고서 동네
모퉁이에 있는 구멍가게로
분유를 사러 갔습니다.
분유 한통을 계산대로
가져가니, 가게 주인은
16,000원이라고 합니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
뒤에 서 가게 주인은 분유통을
제자리로 가져가 올려놓습니다.
그러다가 분유통을
슬며시 떨어 뜨립니다.
그리고는 아이 엄마를
불러 세우고,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이라고 알려 줍니다.
아이 엄마가 내놓은
10,000원을 받고서
분유통과 함께 거스름
돈 2,000원을 건네줍니다.
아이 엄마는 감사한
마음으로 분유를 얻었고,
가게 주인은 8,000원에
행복(幸福)을 얻었습니다.
여인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주인의 마음에서 작은
천국(天國)을 봅니다.
천국(天國)은
저 멀리 따로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 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부자(富者)는
재산(財産)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 라... 다른 사람을
배려(配慮) 하면서 스스로의
행복(幸福)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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