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잡아
2025. 4. 4. 08:03ㆍ좋은글
토끼를 잡을 땐, 귀를 잡고, 닭을 잡을 땐, 날개를 잡고, 고양이를 잡을 땐, 목덜미를 잡으면 되지만, 사람은, 어디를 잡을까요?
멱살을 잡으면, 싸움이 되고 손을 잡으면 뿌리칩니다.
그럼, 어디를요.?
마음을 잡으십시오.
마음을 잡으면 평생(平生) 떠나지 않습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의 마음을 잡도록 노력(努力)합시다.
배려(配慮)하는 마음, 인생(人生)에서 가장 큰 보람은 내 곁에 늘 변함없는 친구(親舊)가 있다는 것.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오가는 행복(幸福)한 하루가 되십시오.
인생의 7할을 넘게 걸어왔고 앞으로의 삶이 3할도 채 안 남은 지금. 내 남은 생(生)의 목표(目標) 가 있다면 그것은 건강(健康)한 노인 (老人)이 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 늘어나는 검버섯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옷을 깔끔하게 입고, 남의 손 빌리지 않고 내 손으로, 검약(儉約)한 밥상을 차려 먹겠다.
눈은 어두워 잘 안 보이지만 보고 싶은 것만 보는 편협한 삶을 살지는 않겠다.
약해진 청력(聽力) 으로 잘 듣진 못하겠지만 항상 귀를 열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따뜻한 사람이 되겠다.
성한 이가 없어 잘 씹지 못하겠지만, 꼭 필요(必要)한 때만 입을 열며 상처(傷處) 주는 말을 하지 않는 사람으로 살겠다.
다리가 아파 잘 못 걸어도 느린 걸음으로 많은 곳을 여행(旅行)하며 여행지에서 만난 좋은 그것들과 좋은 사람들에게 배운 것을 실천(實踐) 하는 여유(餘裕) 있는 삶을 살아가겠다.
어린 시절부터 줄곧 들어온 무엇이 되고 싶냐는 질문(質問) 에 이제 건강한 노인(老人) 이라고 답한다.
나이가 들면 건강(健康)한 사람이 가장 부자(富者)요.
건강(健康)한 사람이 가장 행복(幸福)한 사람이요.
건강(健康)한 사람이 가장 성공(成功)한 사람이며, 건강한 사람이 가장 잘 살아온 사람이다.
그러고 보니 인생(人生)의 마지막 목표(目標)가 결국 건강(健康)이었네요.
오늘도 변함없이 즐겁고 건강(健康)한 노후(老後)를 위해 열심히 걸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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