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뭉클한 의사 이야기
2024. 11. 28. 19:39ㆍ자유게시방
한 의사가
응급수술을 위한
긴급 전화를 받고
병원에
급하게 들어와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수술실로
향하고 있었다
의사는
병원복도 에서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한 소년의
아버지를 만났다
아버지는
의사를 보자마자
대뜸 소리를 질렀다
“오는데
하루 종일 걸리나요?
당신은
내 아들의 생명이
얼마나
위급한지 모르나요?
의사로서
어떤
책임 의식도 없나요?”
의사는
미소를 지으며 달랬다
“죄송합니다.
제가
외부에 있어서
전화받자마자
달려왔습니다
수술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음을
조금만
진정해 주세요.
아버님..”
“진정하라고?
만약
당신의 아들이
지금
여기 있다면
진정할 수 있겠어?
내 아들이 죽으면
당신이
책임 질 거야?”
소년의 아버지는
매우
화내며 말했다
의사는
다시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아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분명
신의 가호가
있을 겁니다”
“자기 아들
아니라고
편안히 말하는구먼”
몇 시간
수술이 끝나고
의사는
밝은
표정으로 나왔다
“다행히
수술 잘되어
생명에
지장이 없을 겁니다
더
궁금한 게 있으면
간호사에게
물어보세요” 라며
소년의
아버지의 대답을
듣기도 전에
의사는 달려 나갔다
“저 의사는
왜 이렇게
거만한가요?
내 아들의
상태를 묻기 위해
몇 분도
기다릴 수 없는 거야.
원 참..”
수술실에서 나온
간호사에게
말하자
간호사는
상기된 얼굴로
눈물을 보이며
“의사 선생님의
아들이
어제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
장례 중
수술 전화를 받고
급히
달려온 겁니다
선생님
아드님의 목숨을
살리고
장례를
마무리하려고
가신 거예요.”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마세요
그가
어떤 인생을 살았고
어떤
환경에
처해 있는지
알 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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