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에 대한 추억을

2023. 6. 11. 11:38나의 이야기

 

내 블로그 

이름이 감자라 

감자에 대해서 

알아 보갓 씀네다

조선시대 실학자인

이규경이 쓴 글에 따르면

감자는 순조24년인

1824년에 함경남도

명천에

사는산삼 채집하는

사람에 의해 만주를 통해

도입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섭씨12~21도의

서늘한 기온에서 잘

자라는 감자는 개마고원등

북한지역과 강원도및

산악지역 등에서 주로

재배돼 오고 있으나

기후여건에 따라 남부

지역에서는 2,3월과

8월에 파종하는 봄감자와

가을감자,강원도

지역에서는 4월에 파종 하는

여름감자,제주도에서는

1,2월에 파종하는

겨울감자가 있다.
이같은 다양한 기후

여건에 따라 재배돼

오는 과정에서 다양한

품종의 토종감자들이

나타났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60년대들어

탄저병과 바이러스에는

약하지만 수확성이

뛰어난「남작」

「시마바라」

등이 미국.일본으로

부터 도입돼 전국

농가에 보급되면서

토종감자들이 사라지기

시작했다고  감자의

원산지는 남 아메리카

대륙의 페루 칠레

볼리비아 북부등의

국가를 포함한 안데스

산맥 지역과 티티 카카

호수지역이라고

우리 나라는 중국 을 통해

조선시대에 감자가 들어

왔고 625전쟁 이후에

본격적으로  재배 했다고

나어릴때 강원도

평창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던 종자는  

자주감자 라고 토종감자

짙은 자주색을 띠고

있었지  봄이되면 감자

눈을 따서 심는데 작은

감자의 속꼬갱이를

먹을려고 눈을 아주

작게 떼내지 그때는

몰랐는데 눈을 크게

떼야 싹이 실하게 올라

온다는것을 싹이

잘커야 감자도 많이

달리고  그런데 토종

자주 감자는 작고 길쭉

하고 맛도 별로 없지만

식량이라 심고 가꾸었는데 

60년도 초 쯤에

개량 감자 씨가

(미제 감자라고도 했지)

보급되어 

재래종보다 소출이

3~4배 알도 크고 많이

달리고 맛도 좋았지 

가히 감자의 혁명이고

개혁이야 식량자급의 

많은 보탬이 됐지 

감자 심을때 일단 밭을

갈아 고랑을 지우고

퇴비 거름을 듬뿍 넣고

굼뱅이 고자리 등등

죽으라고 DDT

살충제를 뿌리고 요소

비료도 뿌렸지 지금은

독극물로 분리되어 없어

젖지만 그땐 만릉

농약이었지  DDT는 군시절

몸에 이가 들끌어

이를 잡기 위해 약봉다리를

만들어 양쪽 겨드랑이와

빤쓰에 달고 다녔지  ~

다시 감자 씨를 하나씩

업퍼 놓고 흙을 덥어

묻었두면 얼마후 싹이

올라오고 그후 꽃이

피는데 힌꽃 자주 색꽃이

셕여 아주 꽃밭이

보기좋게되지  그때가

보리고개 때라 일부

부자집을 제외하고는

먹을게 없어 산나물등등

칙뿌리 송기 등 먹을 수

있는 것은 다 구해서 먹고 

감자도 뿌리를 살살 뒤지면

새알 만한 감자가

달리기 시작 하는데

배곱픈 애들은 남의 밭을

습격 해서 새알 만한 감자를

케다가 강가에 가서

구워 먹지  가만이 두면

그 열배로 클수 있는

감자 새끼를  잡아

먹었으니  그후 감자 싹이

죽기 시작 하면 감자가

영글어   감자 수확을

시작 하면  보통 2~3십

가마니씩 케서 비 않맞고

공기 잘통하는  광이나

헛간 산더미 처럼

쌓아 놓는데 감자

염병이라고 바이럿스 걸린

놈이 한개만 있어도 주위

감자가 모두 썩어 그

러니 자주  감자를 뒤집어

주면서  염병걸린놈을

주워내서 강가에 큰독을

놓고 물을 채우고 

아주 작은 감자와  썩은

감자가 나오는 대로

가저다 집어 넣어서

썩히는데 그냄새가 

똥냄새는 냄새도 아니야 

그렇게 수없이

물을 갈아주면 감자가

무두 썩어 물로

나가고 맨아래 감자녹

말만 남는데  냄새가

고약한것을 또 수없이

물을 갈아 울겨

내서 녹말을 보자기애

짜서 볕에 골고루

뿌셔 말려 가루로 내어

감자 떡을 해먹는데

그래도 냄새가 나도

맛은 있어  이때쯤 

감자를 사가는 장사꾼이

제무시를 가지고

와서 전라도 가마니라고

보통 가마니보다

더큰곳에   이빠이담으면

당시 근수로

150근  키로로 90키로

보통 사람은

지개로 지고 일어

서지도 못하지

어째 그리도 미련 한

놈들뿐일까

감자 다섯가마 열가마

팔고 나면 반으로

줄어 들고 그돈으로

보리쌀 강냉이 사서 

보릿고개를 넘기지 

감자 부침개를 할때

감자를 갈아서 건데기는

대충 짜서

내놓고 가라 않은

녹말을 물을 비우고

건더기와 셕어서 얖개

구우면 말간게

양념 간장에 찍어 먹으면

그맛이 일품이요

요즘 감자전은 밀가루를

셕어 구워 그맛이

안나지 또 감자

붕텡이라고 갈아서

옹심이처럼

해서 끓어 먹어도

기막힌 맛인데

요즘 태릉지나

담터 쪽에 감자 옹심이

집있어 먹어보니 전혀

그맛이 아니더라 

지금은 모르겠고 예전에

대관령 감자를 알아

줬는데 봄에 심어서

가을 서리 올때 케는데

그동안 썩을 것은

다 썩어 없어지고 아주

잘 영글은 오리지널

감자로 처 주던 때가

있었는데  강냉이 쌀에

감자넣고 밥하면 따뜻할땐

맛있는데 식으면

굳어 저서 맛업지 

요즘은 감자 종류도 많아 

쩌먹는것 반찬용 남작이니

수미니 하더군 

암튼 강원도 감자 반찬은

빨갓게 짭잘한게

맛있는데 식당에는

채썰어 볶아논건 맛없어 

 

이상 돌팔이
고수가

대충 생각 나는

대로 써서

정답이
아닐수도

있다는 것을 
말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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