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겨난 할머니 (실화임)
2023. 5. 21. 10:20ㆍ자유게시방
👵쫓겨난 할머니 (실화임)
아들을 생각해서 모든 재산도 다 미리
상속해 주고 아들과 며느리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자 했던 한 서울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과 며느리가
할 말이 있다며 말하기를 "어머니!
저는 어머니랑 마음이 안 맞아서 같이 못 살겠어요!
이제 집을 나가주세요!
나가서 혼자 사세요! "
"이런 짐승만도 못한 녀석들.....”
어머니는 그날 마음에 너무나 큰 상처를 받고
아들과 며느리에게 버림받고 돈도 없이
집을 쫓겨나야만 했습니다.
당장 먹고살 곳도 없고 돈도 없고
정처 없이 그저 한 목숨 부지하기 위해
무조건 번듯한 동네를 찾아가서 벨을
누르고 파출부로 써달라고 슬픔을 참으며
할머니는 간절히 부탁을 하면서
돌아다녀야만 했습니다.
할머니는 심신이 모두 지친 가운데 계속
퇴짜를 맞다가 어느 집인가에서
할머니를 보고 그 집주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할머니~ 저희 집에 아버님이 병환으로
누워계시는데 혹시 외람되지만 가능하시다면
병간호 좀 해주시고 그냥 말벗도 좀 되어주시겠어요?
"아들과 며느리에게 쫓겨나 거처와 돈이 없었던 할머니는
"네! 그럼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할머니는 그날부터 그 집에 들어가 사랑과
정성을 다해 그 집 환자 할아버지를 돌보고
친구처럼 말벗이 되어주었습니다.
어느덧 그렇게 1년이 지날 때쯤 할아버지와
예쁘장하게 생긴 할머니는 서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었고 그 집주인 부부는
어느 날 이렇게 할머니에게 말했습니다.
" 할머니!
저.... 어려운 부탁이 있는 데요.
저희 어머니가 되어주세요!
아버님도 할머니를 너무 좋아하시고
저희 부부도 우리 어머니께서 너무 일찍
돌아가셔 어머니가 안 계셔서
어머니로 꼭 모시고 싶어요.
괜찮으시면 저의 어머니로
모시는 것 허락해 주세요...."
그렇게 그 할머니는 그날부터 뜻밖의
간청을 받고 마치 재벌 동네 같은 지역에서
착하고 마음씨 좋은 아들, 며느리
또래의 그 집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할아버지와 부부와 함께
고급 승용차를 타고 밖을 나가는데
정말 우연히 어디선가 오래전 그 할머니의
독자였던 아들과 며느리를 만났습니다.
아들이 오랜만에 어머니를 뵈니 놀랍게도
훤해진 어머니. 예전 모습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매우 럭셔리하면서도 우아한 옷과 장신구를 한 어머니....
누가 봐도 한눈에 재벌 집 마나님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아니?
이게 어찌 된 일이냐고 묻고는 당시 사업에
어려움을 겪게 된 그 아들은 다시 보게 된
어머니가 돈 좀 있어 보이니 그 아들과 자부가
말하기를 "어머니! 다시 우리 집에 들어오셔서 사세요.....
저희가 잘 모실게요! " 하니 할머니 왈 : " 누구신지요?
나는 당신과 같은 아들과 며느리를 둔 적이 없습니다.
내 아들과 며느리는 저기 있고 내 남편도 있습니다."
그 할머니는 그렇게 배반의 늪을 지나
신세계에서 새로운 삶을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실제로 있었던 일로 우리
모두에게 많은 느낌을 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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