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송되지 못한 그리움
2026. 5. 30. 16:50ㆍ자유게시방
전송되지 못한 그리움
죽음 실화
요양원에서 홀로 돌아가신
할머님의 머리맡에는 충전기도
연결되지 않은 낡은 모형 휴대폰이
놓여 있었다. 치매로 정신이 온전치
않으셨던 할머니는 그 플라스틱
장난감을 귀에 대고 매일 응 아들아.
엄마 잘 있다.
바쁘면 안 와도 된다라고
혼잣말을 하셨다고 한다. 할머니의
마지막 유품은 결국 전송되지
못한 그리움뿐이었다.
우리도 그 길을 따라가고 있다.
'자유게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어느 노숙 인의 시 (0) | 2026.05.30 |
|---|---|
| 너무 잔혹한 형벌 (0) | 2026.05.30 |
| 쇠 뿔 (0) | 2026.05.29 |
| 중국 사형수 마지막 날 (0) | 2026.05.29 |
| 부엉이 골 총각 사냥꾼 (0) | 2026.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