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

2025. 11. 19. 20:07자유게시방

고향으로 


벤조를 울리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저 산골을 돌아서 가면 내 고향이다
이랴 어서 가자 이랴 어서 가자

구름이 둥실 대는 고개를
꾸불꾸불꾸불 넘어간다

말방울 울리며 마차는 간다


깃발을 날리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정든 님이 기다려주는 내 고향으로
이랴 어서 가자 이랴 어서 가자

청포도 무르익은 언덕을
꾸불꾸불꾸불 달려간다

말구비 장단에 마차는 간다


황혼빛 바래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한때 개나리

강변을 끼고 내 고향 찾아
이랴 어서 가자 이랴 어서

가자 송아지 울고 있는 벌판을
꾸불꾸불꾸불 달려간다

말채찍 흔들며 마차는 간다


[명국환]은

1927년 황해도에서 태어나.

6.25전쟁이 나자 월남하여~
1951년 대한민국 해병대 특공대에

자원입대하여 무공을 세우다가~
미군 극동사령부 위문공작대로

전출되어 위문병 임무를 수행하다~
1954년 대한민국

해병대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고~
1956년에 가수선발대회에서 입상하고~
<백마야 울지마라>

<내 고향으로 마차는 간다>

를발표하고~
이후에 <방랑시인 김삿갓>

<아리조나 카우보이>

를 부르면서 ~
그야말로 대히트를 치는

유명 가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내가 아장아장 걸을 때 나온 노래~
<내 고향으로 마차는 간다>는

서부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미군 극동사령부에 근무하면서,

미군의 심정을 노래한 모양이다.


<내 고향으로 마차는 간다> ~

명국환 ~ [유노완]작사 [전오승]작곡
https://youtu.be/TR42AUbyG7Q?si=TdBdmszcjGVf_Q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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