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권사 님 이야기
2025. 10. 20. 21:08ㆍ자유게시방
💟 실제이야기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 권사님에 관한 실제 이야기이다...
남편은 세상을 떠났고, 아이들은 다 유학을 보냈다.
경제적으로도 넉넉했다. 그러나 이렇게 의미 없이
살 수없다는 생각에 호스피스 병원에
간병인으로 봉사할 생각을 하였다.
호스피스는 3개월 이내에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들이 모여있는 병동이다.
이런 분들을 위해 호스피스 사역 공부를 하고
시험에 합격해야 간병인으로
봉사할수 있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맨 먼저 만난
환자분은 80대
할아버지였다. 이분은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던 상태였다.
그래서 음식을 입에 넣어드리고, 목욕도 시켜드리고,
화장실에 모시고 가고, 온갖 궂은 일을
성심성의껏 감당했다.
어느 날, 권사님은 이 할아버지에게 복음을 전해
구원시켜야 되겠다는 마음을 품었다. 그래서 순간
순간 찬송도 불러드리고, 성경도 읽어드리며,
그분을 위해 기도해 드렸다.
그랬더니 이 할아버지께서 너무 기뻐서
권사님께 뜻밖의 요청을 했다.
“간병인 아주머니, 나하고 결혼합시다...”
며칠 후면 죽을 영감이 결혼하자는 제안에
순간 당황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권사님 대답이
매우 재미 있었다.
“그래요. 까짓 거, 결혼합시다. 한 번 과부나
두 번 과부나, 과부는 어차피 과부인데...
” 그래서 바로 변호사를 불러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권사님은 처음 품었던 초심의
사랑으로 열심히 섬겨 드렸다.
그리고는 얼마 후 이 할아버지가 임종을 앞두고
권사님 손을 꼭 잡으며 신앙고백을 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사 당신 같은
천사를 보내주셔서
나를 보살펴 주시고,
구원해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권사님 감사합니다...
나는 이 세상에서 당신처럼 마음씨
예쁜 여자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손을 꼭 잡고 행복하게 세상을 떠났다.
그러는 사이에 뜻밖에 할아버지의 통장에
들어있던 9억원이란 큰 돈이
권사님 통장으로 이체 되었다.
할렐루야! 할아버지는
이 돈을 누군가에게 주고 싶은데, 따뜻한
사랑으로 자기를 간병해온 권사님에게 주고
싶어서 결혼 하자고
제안했던 것이다.
석달만에 9억원의 돈이
이체되어 입금 되었던 것이다.
그 권사님의 간증이 감동적이다...
“나는 연애도 해보고 결혼도 해보고 자식도
낳아 봤지만 이 할아버지와 보낸 3개월이라는
시간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잘못 살 뻔 했다.
너무나 행복했던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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