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人生 재밌게 살자.
2025. 10. 15. 19:22ㆍ자유게시방
송대관은 차표 한장만
손에 든채 왕복표는
미처 끊지못하고 가버렸다.
또 현철은 청춘을 돌려달라고
그렇게도 절규했지만
돌려받기는 커녕 말년엔 몇년을
병상에서 지내다 쓸쓸히 갔다.
현미는 떠날때는 말없이
가겠다고 그렇게 외쳐대더니
누가 그렇게 해달라고
강요한적도 없는데 정말 그렇게 갔다.
최희준은 인생은 나그네길이라며 늘
고상하게 노래하더니
본인 말대로 정처없이 가버렸다.
배호는 그시절 푸르던 잎을
그렇게도 그리워하다
마지막 잎새 하나만 남겨 놓고 가버렸고
차중락은 찬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칠때 낙엽따라 가버렸다.
노랫말에 인생사가 다
들어가있다고 하던데 우리도
머지않아 아니면 갑자기 갑니다.
위 노래처럼 가시지말고
다음 노래처럼 살다가 갑시다.
오승근의
있을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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