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쓸 시간을 주세요

2024. 11. 3. 18:46웃으면 복이 와요

내가 살아있는 동안 쓰고

가는 돈이 내 돈이라고 합니다.

칠십을 훨씬 넘긴 노인 한분이

염라대왕 앞에서 하소연 을 합니다.


"염라대왕님 저는 너무 억울합니다.

돈을 벌게 했으면 그 돈을 쓸시간도 주어야지,

그 많은 돈 한푼도 못써보고

그냥 왔으니 억울해서 못 죽겠습니다."


그러자 염라대왕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에게 돈쓸 시간을 주었지만

네가 모르고, 아니 알면서도

그냥 무시해 버린 것 아니냐...?"


"돈 쓸 시간을 언제 주었는지요...?"


"세 번이나 알려주었지만

너는 그냥 무시하였느니라.


첫 번째는, 너의 검은 머리카락이 횐색으로

변했을 것인데 늙음의 시작인 줄 몰랐더냐?


두 번째는, 너의 시력이 약해져서 앞이

잘 보이지 않았을 텐데..

죽음이 가까이 온 줄 몰랐더냐?


세 번째는, 너의 체력이 달려서

일을 할 때 몹시 힘들었을 텐데..

죽음이 방문 앞에 서있는 줄 몰랐더냐?"


"말로 알려 주어야지 그걸 어떻게 압니까...?"


"행동으로 보여주어도 돈에

눈이 어두워 모르고 지낸

너의 잘못이지... 왜 나에게 원망하느냐...?

너는 네 욕심만 채우다 왔으니

여기서라도 남을 위해 일을 해라..!"


"아이고 아까워라... 그 많은 돈 한 푼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아이고 억울해라...! "


내 돈이란... 내가 살아있는

동안 쓰고 가는 돈이 내 돈이라 합니다..!!

인간은 멍청해서 남긴 돈이 재산인 줄 안다.

그 사람의 재산은 쓴

금액의 합인 줄 모르니~


좋은 글 中에서 -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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