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떼가
2024. 3. 2. 13:52ㆍ자유게시방
위대하고
보편적인 지성
물고기 떼가
한 방향으로
헤엄치다가 눈 깜빡할
사이에 방향을 바꾸는
광경을 상상해 보세요.
방향을 지시하는
리더는 없습니다.
물고기들은
'내 앞에 있는 물고기가
왼쪽으로 방향을 틀었으니
나도 왼쪽으로 가야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모든 일이 동시에
일어납니다. 이러한
동시성은 자연의
중심에 존재하는
위대하고 보편적인
지성에 의해
일어나며, 이른바
영혼을 통해
우리 각자에게 나타납니다.
- 디팩 초프라의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중에서 -
* 자연을 마주하다 보면
경이로운 순간들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야말로 신묘막측한
세계가 펼쳐집니다.
하다못해 한 톨 씨앗도
그 씨앗에 걸맞은 계절이
있습니다. 때가 이르면
정확히 발아합니다. 겉에선
보이지 않던 씨앗 속 모습을
세상에 펼쳐 보입니다.
누군가 진두지휘하는
존재는 따로 있지 않습니다.
그 존재는 씨앗 안에도 있고,
우리 안에도 있는
위대하고도
편적인 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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