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여인
2024. 1. 6. 13:31ㆍ자유게시방
옛 여인
만나고
싶을 때
있지요
어찌 사는지
너무 궁금하고
한 번쯤 보고
싶어지는
그 시절
우리는
너무 순수하고
열정적으로
좋아했기에
그러나
참으세요
만나는 순간
그 시절은
사라지고
지금의 모습에
실망한다오
그때 참 곱고
이뻤는데 하는
아쉬움만
남습니다
물론 지금도
곱고
이쁠 수도
있지만
그 시절과는
비교도
안되지요
과거는
과거로 남는 게
수줍게 웃으며
예쁘게 손 흔들며
눈시울 붉히던
그 아가씨만
머릿속에
영원히
추억 속에
담아두고
상상하면서
옛날 필름을
돌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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