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천주교 관련 정보
2023. 7. 16. 11:52ㆍ자유게시방
잡다한 천주교 관련 정보
보사해온건데 사진이 안뜨네요

어렸을 적 부모님이 억지로 보내서 지금까지 다니긴 한데
성당을 다니면 복사단이라고
1
미사볼때 보면 신부님 옆에 보조해주는 사람이 2명이 있음
보통 어린이, 청소년, 어른으로 나누고 성별 구분없이 함
뭘 하느냐 미사를 보다보면
2
이렇게 촛불도 켜거나 꺼야하고
3
신부님 미사할때 쓰는 포도주가 담긴 병을 가져다 주거나
중간에 종도 쳐야하고
4
+
(종 종류가 다양하긴 한데 직접 쳐본걸로 가져옴)
미사 중간때쯤에 신부님이 "잔을들고~" 라고 말할때부터 해서
총3번? 쳤던걸로 기억남

5
아래사진은 성체를 신자들한테 나눠줄 때 계속 신부님 양 옆에
딱 붙어 있어야 함 (미사중 신부님 보조하는 역할)
(종이맛이 난다)
6
신부님이 먼저 성체를 먹을때 매번
“내가 떼어서 주는 이 빵이 나의 몸이요, 내가 주는 이 잔의 포도주가 나의 피다.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것이 너와 내가 맺는 새로운 계약이다.” 라고 하고 먹는데
씹어먹지말고 녹여먹어야 함. 복사단에서 예수님 성체라서 녹여먹는게 좋다고 배움
미사를 보기전에 미사용품 가지고 장난치지 말고 조심히 다루라고 수녀님이 자주 말해줬는데
+
7
존나 비싸서 그런거였...
미사 시간표는 대개 이런식으로 짜여진다
8

복사단 복장은 시즌별로 다른데 기본이 흰색임
이게 기본 복장이고
9
어린이 복사단은 이런식의 옷을 입고
10
부활절이나 특별한 날은 이런식으로 옷을 주기별로 갈아입는다
11
아래복장은 진짜 특별한 날에 입었던걸로 기억
12

중요한 행사 날에는 유향도 뿌리고 뒤에 십자가나 촛불 들고 미사를 하는데
13
이때는 성당이 꽉찰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실수하면 수녀님이 쿠사리 줬기 때문에 실수는 거의 안했다
14
(시신의 일부 중 뼛조각)
행사중에 기억에 남는게 조선시대 신부님이였던 분 기일이라고 유해를 가져다 놓고 미사도 하고 행사 진짜 많이 했었다
복사단 안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는데
수녀님들이 진짜 기가 존나 셈 그 당시엔 무서웠다
(직설적으로 몰아치듯이 얘기함)
15
복사단 애들이 장난쳐서 사고치면 얼차려도 하고 예전에 복사단 중 한명이 성당 관리인 아저씨 대머리 라고 놀렸다가 연대책임이라고
16
많이 무거운 책상을 5~6명씩 나눠서 20분동안 들고 벌 받은적이 있다.
복사단 입단하고 나서 십계명은 기본으로 외우고
17
목주기도를 외워서 시험보고 전부 외울때까지 남아서 계속 시켰다
18
종교특인진 모르겠는데 ㅈ목질도 심해서 복사단 부모들끼리 기싸움도 하고 애들은 좀 어리바리한 애 있으면 따시킴
19
기도도 많이 해야 하고 새벽에 5~6시에 일어나서 복사도 서야해서 힘들어서 중1때 관둠
간식은
종교단체라서 그런가 대부분 오전 10시쯤 시작하는 토요일 미사(어린애들 많은 미사)에는 밥을줬음
20
성당 다니는 애들 부모님들 중심으로 담당해서 간식을 만들어주셨는데 (잔치국수, 볶음밥 등) 무료라서 그런지 맛있었다
그리고
달란트는 복사단 활동하면 잘 받았는데 100개 정도 모으면 레고 8만원짜리 한개정도 살 수 있어서 용돈을 적게 받던 나에게는 상당히 큰 메리트였다.
봉헌금은 100원 넣어도 상관없고 액수는 상관없었음 부모님이 천원주면 그걸로 아이스크림 사먹고 200~300원 넣은적도 많았다
21
다행히 돈 적게 낸다고 더 내라는 식으로 강요하는 사람은 없었다
신부님들은 이미지가 보통 참을성도 많고 청렴결백한 이미진데
22
아래처럼 담배 많이 피우는분도 계시고
23
내가 만나본 신부님들 대부분이
음주를 무척 좋아하시거나
흡연을 굉장히 좋아하시거나
먹는걸 굉장히 좋아하시거나
이 셋중에 한가지는 굉장히 좋아하시는데
신부님 되기 위해 평소에 엄격하게 지내야 했고 절제해야 해서 그런 것 같다..
신부님들의 인사이동?
신부님들은 한곳에서만 활동하진 않고 공무원처럼 주임신부님 4~5년주기, 보좌신부님은 2년주기로 새로운 성당 발령 받아서 옮겨 다님
또 성당에서 지내는 동안 사제관이라는 곳에서 숙식을 해결하는데 사제관 시설은 케바케
그리고 지금까지 수 많은 신부님들을 만났는데 검은 사제들에 나오는 강동원같은 신부님은 아예 없...
24
그리고 대화를 해보면 환한 미소를 장착하고 있고 해탈한 느낌
싸움나도 대화로 해결하려고 하고 기분나쁜일 있으면 엄청 돌려서 얘기함
25
26
27
대단하다
신부님 복장
사복도 입으시긴 한데 사복보단 아래 복장을 입고 활동하심 여름엔 반팔셔츠를 입고
28
겨울엔 원피스 같은 복장을 입는다
29
행사가 있을땐 아래의 복장을 입기도 함
30
신부님들 보면 목에 흰캡을 착용하고 있는데
31
목부분에 로만칼라라고 플라스틱의 흰 탭 모양으로 되어 탈착이 가능함
32
좀 깔끔한 분들은 매일 매일 교체함
찬물도 위 아래가 있다
33
[265대 교황 베네딕토 16세]
현재는 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어서 하는 중
가톨릭은 살아숨쉬는 분 기준으로 교황이 대빵임
(왼쪽으로 갈수록 지위가 높아짐)
34
어떤식으로 지위가 높아지는지까진 모르겠는데 추기경 같은분들은 공식행사 아니면 보기 힘듬
+ 천주교 신부가 되는 과정.jpg
35
좀 옛날자료라 지금과는 사뭇 다를 수 있다. 그래도 신부님 되기 위해서는 지금도 어려울 것 같다...
마지막으로 교회하고 성당의 차이
성당은 엄격한 분위고 교회는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다
목사님은 결혼이 가능하고 신부님은 불가능
(이게 가장 큰 차이점 같다)
그리고 성당을 보면 교회라고 적혀 있는곳이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의 의미만 있는게 아니라 신앙 공동체라는 의미도 있어서 쓰기도 한다
- dc official App
잡다한 천주교 관련 정보 (약스압)
넨붕
2023.07.16 05:02:09

조회 6813 추천 48 댓글 66
어렸을 적 부모님이 억지로 보내서 지금까지 다니긴 한데
성당을 다니면 복사단이라고
1
미사볼때 보면 신부님 옆에 보조해주는 사람이 2명이 있음
보통 어린이, 청소년, 어른으로 나누고 성별 구분없이 함
뭘 하느냐 미사를 보다보면
2
이렇게 촛불도 켜거나 꺼야하고
3
신부님 미사할때 쓰는 포도주가 담긴 병을 가져다 주거나
중간에 종도 쳐야하고
4
+
(종 종류가 다양하긴 한데 직접 쳐본걸로 가져옴)
미사 중간때쯤에 신부님이 "잔을들고~" 라고 말할때부터 해서
총3번? 쳤던걸로 기억남
5
아래사진은 성체를 신자들한테 나눠줄 때 계속 신부님 양 옆에
딱 붙어 있어야 함 (미사중 신부님 보조하는 역할)
(종이맛이 난다)
6
신부님이 먼저 성체를 먹을때 매번
“내가 떼어서 주는 이 빵이 나의 몸이요, 내가 주는 이 잔의 포도주가 나의 피다.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것이 너와 내가 맺는 새로운 계약이다.” 라고 하고 먹는데
씹어먹지말고 녹여먹어야 함. 복사단에서 예수님 성체라서 녹여먹는게 좋다고 배움
미사를 보기전에 미사용품 가지고 장난치지 말고 조심히 다루라고 수녀님이 자주 말해줬는데
+
7
존나 비싸서 그런거였...
미사 시간표는 대개 이런식으로 짜여진다
8
복사단 복장은 시즌별로 다른데 기본이 흰색임
이게 기본 복장이고
9
어린이 복사단은 이런식의 옷을 입고
10
부활절이나 특별한 날은 이런식으로 옷을 주기별로 갈아입는다
11
아래복장은 진짜 특별한 날에 입었던걸로 기억
12
중요한 행사 날에는 유향도 뿌리고 뒤에 십자가나 촛불 들고 미사를 하는데
13
이때는 성당이 꽉찰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실수하면 수녀님이 쿠사리 줬기 때문에 실수는 거의 안했다
14
(시신의 일부 중 뼛조각)
행사중에 기억에 남는게 조선시대 신부님이였던 분 기일이라고 유해를 가져다 놓고 미사도 하고 행사 진짜 많이 했었다
복사단 안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는데
수녀님들이 진짜 기가 존나 셈 그 당시엔 무서웠다
(직설적으로 몰아치듯이 얘기함)
15
복사단 애들이 장난쳐서 사고치면 얼차려도 하고 예전에 복사단 중 한명이 성당 관리인 아저씨 대머리 라고 놀렸다가 연대책임이라고
16
많이 무거운 책상을 5~6명씩 나눠서 20분동안 들고 벌 받은적이 있다.
복사단 입단하고 나서 십계명은 기본으로 외우고
17
목주기도를 외워서 시험보고 전부 외울때까지 남아서 계속 시켰다
18
종교특인진 모르겠는데 ㅈ목질도 심해서 복사단 부모들끼리 기싸움도 하고 애들은 좀 어리바리한 애 있으면 따시킴
19
기도도 많이 해야 하고 새벽에 5~6시에 일어나서 복사도 서야해서 힘들어서 중1때 관둠
간식은
종교단체라서 그런가 대부분 오전 10시쯤 시작하는 토요일 미사(어린애들 많은 미사)에는 밥을줬음
20
성당 다니는 애들 부모님들 중심으로 담당해서 간식을 만들어주셨는데 (잔치국수, 볶음밥 등) 무료라서 그런지 맛있었다
그리고
달란트는 복사단 활동하면 잘 받았는데 100개 정도 모으면 레고 8만원짜리 한개정도 살 수 있어서 용돈을 적게 받던 나에게는 상당히 큰 메리트였다.
봉헌금은 100원 넣어도 상관없고 액수는 상관없었음 부모님이 천원주면 그걸로 아이스크림 사먹고 200~300원 넣은적도 많았다
21
다행히 돈 적게 낸다고 더 내라는 식으로 강요하는 사람은 없었다
신부님들은 이미지가 보통 참을성도 많고 청렴결백한 이미진데
22
아래처럼 담배 많이 피우는분도 계시고
23
내가 만나본 신부님들 대부분이
음주를 무척 좋아하시거나
흡연을 굉장히 좋아하시거나
먹는걸 굉장히 좋아하시거나
이 셋중에 한가지는 굉장히 좋아하시는데
신부님 되기 위해 평소에 엄격하게 지내야 했고 절제해야 해서 그런 것 같다..
신부님들의 인사이동?
신부님들은 한곳에서만 활동하진 않고 공무원처럼 주임신부님 4~5년주기, 보좌신부님은 2년주기로 새로운 성당 발령 받아서 옮겨 다님
또 성당에서 지내는 동안 사제관이라는 곳에서 숙식을 해결하는데 사제관 시설은 케바케
그리고 지금까지 수 많은 신부님들을 만났는데 검은 사제들에 나오는 강동원같은 신부님은 아예 없...
24
그리고 대화를 해보면 환한 미소를 장착하고 있고 해탈한 느낌
싸움나도 대화로 해결하려고 하고 기분나쁜일 있으면 엄청 돌려서 얘기함
25
26
27
대단하다
신부님 복장
사복도 입으시긴 한데 사복보단 아래 복장을 입고 활동하심 여름엔 반팔셔츠를 입고
28
겨울엔 원피스 같은 복장을 입는다
29
행사가 있을땐 아래의 복장을 입기도 함
30
신부님들 보면 목에 흰캡을 착용하고 있는데
31
목부분에 로만칼라라고 플라스틱의 흰 탭 모양으로 되어 탈착이 가능함
32
좀 깔끔한 분들은 매일 매일 교체함
찬물도 위 아래가 있다
33
[265대 교황 베네딕토 16세]
현재는 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어서 하는 중
가톨릭은 살아숨쉬는 분 기준으로 교황이 대빵임
(왼쪽으로 갈수록 지위가 높아짐)
34
어떤식으로 지위가 높아지는지까진 모르겠는데 추기경 같은분들은 공식행사 아니면 보기 힘듬
+ 천주교 신부가 되는 과정.jpg
35
좀 옛날자료라 지금과는 사뭇 다를 수 있다. 그래도 신부님 되기 위해서는 지금도 어려울 것 같다...
마지막으로 교회하고 성당의 차이
성당은 엄격한 분위고 교회는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다
목사님은 결혼이 가능하고 신부님은 불가능
(이게 가장 큰 차이점 같다)
그리고 성당을 보면 교회라고 적혀 있는곳이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의 의미만 있는게 아니라 신앙 공동체라는 의미도 있어서 쓰기도 한다
- dc official App
어렸을 적 부모님이 억지로 보내서 지금까지 다니긴 한데
성당을 다니면 복사단이라고
1
미사볼때 보면 신부님 옆에 보조해주는 사람이 2명이 있음
보통 어린이, 청소년, 어른으로 나누고 성별 구분없이 함
뭘 하느냐 미사를 보다보면
2
이렇게 촛불도 켜거나 꺼야하고
3
신부님 미사할때 쓰는 포도주가 담긴 병을 가져다 주거나
중간에 종도 쳐야하고
4
+
(종 종류가 다양하긴 한데 직접 쳐본걸로 가져옴)
미사 중간때쯤에 신부님이 "잔을들고~" 라고 말할때부터 해서
총3번? 쳤던걸로 기억남
5
아래사진은 성체를 신자들한테 나눠줄 때 계속 신부님 양 옆에
딱 붙어 있어야 함 (미사중 신부님 보조하는 역할)
(종이맛이 난다)
6
신부님이 먼저 성체를 먹을때 매번
“내가 떼어서 주는 이 빵이 나의 몸이요, 내가 주는 이 잔의 포도주가 나의 피다.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것이 너와 내가 맺는 새로운 계약이다.” 라고 하고 먹는데
씹어먹지말고 녹여먹어야 함. 복사단에서 예수님 성체라서 녹여먹는게 좋다고 배움
미사를 보기전에 미사용품 가지고 장난치지 말고 조심히 다루라고 수녀님이 자주 말해줬는데
+
7
존나 비싸서 그런거였...
미사 시간표는 대개 이런식으로 짜여진다
8
복사단 복장은 시즌별로 다른데 기본이 흰색임
이게 기본 복장이고
9
어린이 복사단은 이런식의 옷을 입고
10
부활절이나 특별한 날은 이런식으로 옷을 주기별로 갈아입는다
11
아래복장은 진짜 특별한 날에 입었던걸로 기억
12
중요한 행사 날에는 유향도 뿌리고 뒤에 십자가나 촛불 들고 미사를 하는데
13
이때는 성당이 꽉찰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실수하면 수녀님이 쿠사리 줬기 때문에 실수는 거의 안했다
14
(시신의 일부 중 뼛조각)
행사중에 기억에 남는게 조선시대 신부님이였던 분 기일이라고 유해를 가져다 놓고 미사도 하고 행사 진짜 많이 했었다
복사단 안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는데
수녀님들이 진짜 기가 존나 셈 그 당시엔 무서웠다
(직설적으로 몰아치듯이 얘기함)
15
복사단 애들이 장난쳐서 사고치면 얼차려도 하고 예전에 복사단 중 한명이 성당 관리인 아저씨 대머리 라고 놀렸다가 연대책임이라고
16
많이 무거운 책상을 5~6명씩 나눠서 20분동안 들고 벌 받은적이 있다.
복사단 입단하고 나서 십계명은 기본으로 외우고
17
목주기도를 외워서 시험보고 전부 외울때까지 남아서 계속 시켰다
18
종교특인진 모르겠는데 ㅈ목질도 심해서 복사단 부모들끼리 기싸움도 하고 애들은 좀 어리바리한 애 있으면 따시킴
19
기도도 많이 해야 하고 새벽에 5~6시에 일어나서 복사도 서야해서 힘들어서 중1때 관둠
간식은
종교단체라서 그런가 대부분 오전 10시쯤 시작하는 토요일 미사(어린애들 많은 미사)에는 밥을줬음
20
성당 다니는 애들 부모님들 중심으로 담당해서 간식을 만들어주셨는데 (잔치국수, 볶음밥 등) 무료라서 그런지 맛있었다
그리고
달란트는 복사단 활동하면 잘 받았는데 100개 정도 모으면 레고 8만원짜리 한개정도 살 수 있어서 용돈을 적게 받던 나에게는 상당히 큰 메리트였다.
봉헌금은 100원 넣어도 상관없고 액수는 상관없었음 부모님이 천원주면 그걸로 아이스크림 사먹고 200~300원 넣은적도 많았다
21
다행히 돈 적게 낸다고 더 내라는 식으로 강요하는 사람은 없었다
신부님들은 이미지가 보통 참을성도 많고 청렴결백한 이미진데
22
아래처럼 담배 많이 피우는분도 계시고
23
내가 만나본 신부님들 대부분이
음주를 무척 좋아하시거나
흡연을 굉장히 좋아하시거나
먹는걸 굉장히 좋아하시거나
이 셋중에 한가지는 굉장히 좋아하시는데
신부님 되기 위해 평소에 엄격하게 지내야 했고 절제해야 해서 그런 것 같다..
신부님들의 인사이동?
신부님들은 한곳에서만 활동하진 않고 공무원처럼 주임신부님 4~5년주기, 보좌신부님은 2년주기로 새로운 성당 발령 받아서 옮겨 다님
또 성당에서 지내는 동안 사제관이라는 곳에서 숙식을 해결하는데 사제관 시설은 케바케
그리고 지금까지 수 많은 신부님들을 만났는데 검은 사제들에 나오는 강동원같은 신부님은 아예 없...
24
그리고 대화를 해보면 환한 미소를 장착하고 있고 해탈한 느낌
싸움나도 대화로 해결하려고 하고 기분나쁜일 있으면 엄청 돌려서 얘기함
25
26
27
대단하다
신부님 복장
사복도 입으시긴 한데 사복보단 아래 복장을 입고 활동하심 여름엔 반팔셔츠를 입고
28
겨울엔 원피스 같은 복장을 입는다
29
행사가 있을땐 아래의 복장을 입기도 함
30
신부님들 보면 목에 흰캡을 착용하고 있는데
31
목부분에 로만칼라라고 플라스틱의 흰 탭 모양으로 되어 탈착이 가능함
32
좀 깔끔한 분들은 매일 매일 교체함
찬물도 위 아래가 있다
33
[265대 교황 베네딕토 16세]
현재는 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어서 하는 중
가톨릭은 살아숨쉬는 분 기준으로 교황이 대빵임
(왼쪽으로 갈수록 지위가 높아짐)
34
어떤식으로 지위가 높아지는지까진 모르겠는데 추기경 같은분들은 공식행사 아니면 보기 힘듬
+ 천주교 신부가 되는 과정.jpg
35
좀 옛날자료라 지금과는 사뭇 다를 수 있다. 그래도 신부님 되기 위해서는 지금도 어려울 것 같다...
마지막으로 교회하고 성당의 차이
성당은 엄격한 분위고 교회는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다
목사님은 결혼이 가능하고 신부님은 불가능
(이게 가장 큰 차이점 같다)
그리고 성당을 보면 교회라고 적혀 있는곳이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의 의미만 있는게 아니라 신앙 공동체라는 의미도 있어서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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