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에 관한 고찰

2020. 7. 27. 20:52자유게시방

모기에 관한 고찰

 

모기는 세계적으로 무려 2500종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것만 50여 가지가 된다

그중에서 질병을 옮기는 것은 네 가지로 분류한다

빨간집모기, 얼룩날개모기, 이집트숲모기, 토코숲모기다

평상시에는 의외로 벌과 나비처럼

꽃의 꿀이나 나무수액, 이슬을 먹고 살지만

산란기엔 흡혈귀로 변해 동물의 피를 즐겨먹는다

따라서 암컷만 동물의 피를 흡혈하는데

꿀이나 과즙과 수액만으로 충분한 단백질을

체내에 공급하기엔 아무래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모기는 시각과 후각 열감으로 사람을 찾아낸다

사람이 내뱉는 이산화탄소를 통해

50m밖에 있어도 감지하고, 10m 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시각으로 목표물을 곧장 탐색할 수 있다

날씬한 사람보다는 뚱뚱한 사람이나

임산부와 술을 많이 마신 사람을 잘 감지하는데,

정상체중의 사람보다 이들의 호흡량이 많아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자주 내뱉기 때문이라고 한다

 

모기장이나 모기향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듯하다

모기퇴치식물이 여덟 가지가 있는데

스위트바질은 부엌, 레몬밤은 현관과 정원

개박하는 실내, 레몬그라스와 레몬타임은 실내외

마리골드는 베란다, 라벤더는 정원이나 창가

화장실의 창가에는 로즈마리를 놓아두면 어울린다고 한다

 

다른 동식물들에게 인간은 모기 같은 흡혈귀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