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 유시(萬事有時)

2026. 7. 14. 19:50좋은글

🍒만 사유시(萬事有時)🍒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法)”

술은 반취(半醉), 꽃은 반개(半開),

복(福)은 반복(半福)이라고 합니다.

술을 마시되 만취(漫醉)하면 꼴사납고,

꽃도 만개상태 보다 반쯤 피었을 때가 더 아름답습니다.
사람 사는 이치(理致)도 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충분(充分)한 만족(滿足)이란 있기도 어렵거니와

혹 그렇다면 인생(人生)이 위태로워집니다.

구합은 모자라고, 십 합은 넘친다'는

 

속담(俗談)도 있듯이 반 정도의 복(福)에

만족(滿足)할 줄 알아야 합니다.

모자란 듯 적은 것에 만족(滿足)하며

살아가라는 말씀인 듯합니다.

소욕지족 이라 했고.
- 적은 것으로 넉넉할 줄 알며 -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 열흘 붉은 꽃은 없습니다. -
성한 것이 얼마 못 가서 쇠해집니다.

그러니 꽃이 진다고 그리 서글퍼할 일이 아니지요.
꽃이 빨리 진다고 더 애달파할 건 또 뭐람.

꽃이 져야 열매가 맺지요.

꽃 진 자리에 열매가 맺지 않는다 한들 그 또한

무슨 대수랴. 꽃이 필 때가 있고, 질 때가 있듯이

세상은 다 때가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때는 언젠가 오고 그 모든 게 지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걸 아낍니다. "왜" 인사할 때 허리를 조금

더 숙이면, 보다 정중해집니다.
그러나 그걸 아낍니다.

말 한마디라도 조금 더 친절(親切)하게

하면 듣는 사람은 기분(氣分)이 좋을 텐데,

그걸 아낍니다.

도움을 준 사람에게 "감사합니다!" 하면 참

좋을 텐데, 그걸 아낍니다.

실례를 했으면 "죄송합니다!" 하면 참

좋을 텐데, 그걸 아낍니다.

오해(誤解)를 했으면 "겸손(謙遜)하지

못한 제 잘못입니다" 하면 좋을 텐데,

그것도 아낍니다.

좋아하고 사랑하면 "당신을 좋아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면 좋을 텐데,

그걸 아낍니다.

칭찬(稱讚)의 말도 아끼고 격려(激勵)의

말도 아끼고, 사랑(愛)의 말은 더 아낍니다.
주어서 손해(損害) 볼 것도 아까울 것도 없는데.

이 모든 것을 우리는 오늘도 열심히 아낍니다.

이렇게 손해(損害) 볼 것도, 아까울 것도 없는데

이제는 아낄 것 없이 맘껏 표현(表現)하는

삶을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진실(眞實)"은 나의 '입술'로
"관심(關心)"은 나의 '눈'으로
"봉사(奉仕)"는 나의 '손'으로
"정직(正直)"은 나의 '얼굴'로
"친절(親切)"은 나의 '목소리'로
"사랑"은 나의 '가슴'으로

아끼지 말고 살아 있을 때 마음껏 사용하십시오.
아낀다고 해서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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