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지중 오지 ***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으로 가다가 진부나들목에서 나와서 6번국도를 타고 월정삼거리에서 계속 오르다보면 오대산 진고개정상휴게소를 지나 59번국도로 바꿔타면. 앞으로나 뒤로나 똑같이 가파르고 험하다고 이름지은 前後峙(전후치)고개를 넘어 부연동지나 머구재지나 한참가다보면. 달빛아래 첫동네 1000m 넘는 고봉들이 사방을 에워싼 가운데 손바닥만한 분지에 다소곳이 자리잡은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면옥치리에 자리한 아늑한 마을 달하치. 베터골에서 연하동지나 달하치까지 40분 넘게 계곡길이 아무리 가물어도 맑은물이 철철 넘쳐 흐르는 달하치계곡은 청량하기 그지 없는 진짜 오지중 오지 달하치. 이런곳 여름에 한 번쯤 피서 가볼 만한 곳입니다. 건승하십시오~~^^

** 2박 3일 투어 *** 서울 출발 ~ 황간 ic 나와~ 황간역 인근 안성식당 중식 식사 후 ~ 첫 번째 월류봉 ~ 영동 상촌면지나 ~ 도마령고개 필히 넘어 ~ 무주 적상산전망대 ~ 적상호 상부댐인근에 있는 안국사 ~ 내려와서 무주서 숙박~ 다음날 장수군 장계읍 대곡호~ 논개생가~ 구비구비도는 장안산 무령고개넘어~ 동화댐~ 수분재넘어~ 사과밭을 보며 서구리치~ 섬진강발원지 데미샘표지석~ 진안 백운면 지나~ 진안읍 지나~ 용담댐~ 충남 금산군 금산읍에서 여장을 풀것. 마지막날은 일정을 다시 조율하겠으니 전화통화후 일정 짜 드리겠습니다. 조금 빠듯하겠지만 여유를 가지시고 오지의 참 맛을 느껴보시길~~^^

*** 서해안 1박 2일 투어 *** 서해안 고속도로 타고 서해대교 지나~ 당진시 송악 ic에서 나와~ 38번국도 타고 석문방조제~ 당진시석문면 서해수평선일출명소인 왜목마을~ 대호방조제 타고 경관이 멋진 도비도항~ 서산 대산읍지나~ 서산시 거쳐~ 태안군 태안읍~ 만리포 해수욕장 노래비 한 컷 찍고~ 천리포수목원~ 안흥항~ 연포해수욕장~ 77번국도 타고 안면도 백사장해수욕장~ 안면도해수욕장~ 꽂지해안공원~ 샛별해수욕장~ 다시 나와~ 보령시 남포방조제타고~ 보령댐 가보고~ 서천군한산모시관~ 신성리 갈대밭 가보고~ 장항읍까지.

수도권 주변에는 유명한 산들이 많다. 서울을 중심으로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청계산, 관악산 등 많은 산들이 수도 서울을 호위하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한양이 조선시대에 수도로 정해졌을 것이다. 지금도 휴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인기 있는 산 중의 하나이다. 지금은 이렇게 인기 있는 산이지만 옛날에는 아픈 과거를 안고 있는 산이기도 하였다. 육백여년 전 관악산 연주대(戀主臺)에 두 남자가 올랐다. 그들은 조선 태종의 첫째 아들인 양녕대군과 둘째 아들인 효령대군이었다. 양녕대군은 자신의 잘못된 행동으로 후계자 자리가 바뀌자 이곳 관악산에서 한양을 바라보면서 사라진 왕의 자리를 머리에 그리면서 회한(悔恨)에 잠겨있었다. 어렵게 조선을 건국한 할아버지 이성계의 의지와는 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