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2025. 6. 20. 06:57
회남자(淮南子)에 “교묘한 것은 서툰 것보다 못하고, 약삭빠른 것은 우직함만 못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비자(韓非子)도 “교묘한 거짓으로 남을 속이기보다는 서툴더라도 성실한 마음을 보이는 쪽이 더 낫다.”라고 했습니다.
재주를 부리며 겉만 번지르르 꾸며서 약삭빠르게 처세하고 행동하는 자보다 오히려 어리석을 만큼 우직하고 솔직한 자가 더 귀하다는 말입니다.
요즘 정치판에서 흔히 돌출한 행동이 남의 미움과 앙갚음으로 화를 자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