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방

목마른자에게물을줘라

고수# 2024. 9. 27. 19:54


       ♡♡ 목마른 자에게
              물을 줘라! ♡♡

​빌 게이츠가 부유하지 않던 시절
뉴욕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신문 가판대에서 신문을

사고 싶어 신문을 집었는데 현금이 없었다.

​그는 신문을 상인에게 돌려주며
'지금 제게 현금이 없습니다.'라고 했다.

​그 상인은
'그냥 가져가세요.' 라고 말했다.
빌게이츠는 감사하며 신문을 가져갔다.

​우연하게도 3개월 후에
같은 공항에서 신문을 살 잔돈이 없어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미안해 하며 신문을 도로 놓자
상인은 또 신문을 공짜로 주었다.
그는 미안해서 가져갈 수 없다고 했다.

​그 상인은
'신문은 뉴스를 읽을

필요가 있는 이에게 소중한 겁니다.
그냥 가져가세요.' 하며
신문을 건네 주었다.

​그 후 19년이 지났고,
빌게이츠는 유명한 갑부가 됐다.
갑자기 신문을 팔던 상인이

생각나 수소문 끝에 간신히
그 신문 장수를 찾았다.

​그에게 물었다.
'저를 아십니까?'
'네, 알아요.
당신은 빌 게이츠가 아니세요?'

​그에게 다시 물었다.
'혹시 기억하세요?
저에게 신문을 공짜로 주셨던 사실을!'  
'네, 기억합니다.'

'당신은 내게 신문을
두 번 공짜로 주었습니다.

그때 주신 도움을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러자 그 신문 장수는 말했다.
'선생님, 이렇게 함으로써 제가 드린

도움에 상충하는 보답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예~ 무슨 말씀이세요?'
엿과 지금의 세상 차이!~~

그러자 그는
'저는 가난한 신문 장수였을 때
당신을 도왔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세상에서 제일가는
갑부가 되고 나서 도우려고 합니다.'

"당신의 도움과 제 도움은 가치가 다릅니다.

은혜, 자비로 베푸는 도움과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을 돕는 도움은
그 가치가 다릅니다.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을 도와야
빛이 납니다" 하며 사양했다.

​신문 장수는 비록 가난했지만
필요한 사람에게 신문을 주었다.  

또 필요치 않은 과분한 공돈을
챙기려 하지도 않았다.
개념정리가 분명한
마음의 부자였다.
빌게이츠는 이 신문 장수를
"진짜 부자"라며 존경했다.

​이 때부터 빌게이츠는
돈을 자비가 아닌 꼭 필요한
사람을 돕는데
쓰려고 애를 썼다고 한다.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면
'생명수'.
목마르지 않은 자에게 물을 주면
'물고문'입니다.

​물이라고
똑같은 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