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복이 와요

재미있는 유머 퀴즈

고수# 2024. 8. 26. 20:06

재미있는 유머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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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라는 말의 세계 공통어는?
➡ 아멘

침대는 가구일까?
과학일까요?
➡ 침대는 곤충이다.
???
잠자리니까.

발바닥이 두터운 이유는?
➡ 인생은 가시밭길이니까.

불란서에서 가장
유명한 조리사는?
➡ 드슈

유일하게 대통령을 떨게 하는 사람은?
➡ 청와대 보일러공

바가지요금을 받아도 되는 장사는?
➡ 바가지 장사

대통령도 고개 숙이게 하는 사람은?
➡ 이발사

아담은 한국인이 아니다.
그 이유는?
➡ 아담이 한국인이었다면 뱀을
먼저 잡아먹었을 테니까!!!



산채 비빔밥


안녕하십니까?
나는 프랑스에서 최근 귀국한

교포 3세이며 이름은

<김은중>이라는 사람입니다.
저 한국에 있는 회사로 옮겨온 새내기죠.
내가 처음에 한국에 왔을 때 한국의

간식을 보고 너무 놀랍고 무서웠답니다.
왜냐고요?
글쎄 제 말을 좀 들어보세요!
어느 날 내가 점심을 먹고 회사로

들어왔더니 과장님이 내게 이렇게 말했지요.
"김은중 씨, 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
그러는 거 아니겠어요?
저 한국 사람들 소피국 먹는 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개피까지

사탕으로 만들어 먹을 줄 몰랐답니다.
그래서 과장님에게 항변을 날렸지요.
"저, 드라큘라가 아닌데, 무슨

개피로 입가심하겠습니까?
싫습니다~"
그랬더니 다시 과장님이

씩 웃음을 날리시면서
"그럼 눈깔사탕은 어때?"
그러는 거 아니겠어요?
나는 너무 놀라서 대꾸를 했죠.
"그거 누구 거랍니까?"
그랬더니 과장님이 시니컬

하게 웃음을 날리더니...
"내가 사장 거 몰래 빼왔어~"
그러는 거 아니겠어요?
난 그만 기절하고 말았지요.
잠시 후에 눈을 떠

보니 침대 위더군요.
과장님이 나를

내려다보면서 말했답니다.
"김은중 씨, 기력이 많이

약해졌군요. 몸보신을 해야겠어요."
그러시며 오늘 자기 집으로

가자며 초대를 하는 거였어요.
그래서 불길함을 감지한

나는 너무 불안해서
"보신은 무슨 보신이랍니까?"
그랬더니... 과장님이 내

어깨를 툭 치시면서
"갑시다, 가서 우리

마누라 내장탕 먹읍시다~"
그러는 거 아니겠어요?
그 말을 들은 나는 3일간 못

깨어났답니다.
그로부터 얼마 후에 나는

퇴근길에 어느 식당 간판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 식당 간판이

<할머니 뼈따구 해장국>이었죠.
할머니 뼈따구로 곰국을 끓이다니...
정말 미칠 뻔했답니다.
간신히 몸을 가누고 집으로 가던 길에
길모퉁이를 돌아서다가 또 다른

음식점 간판을 보고는

그만 완전 돌아삐렸답니다~
그 간판이 도대체 무어냐고요?
*
*
*
=할머니 산 채 비빔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