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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전쟁 최고로 꿀 빨 은 일본 군
고수#
2024. 1. 21. 08:12
사카마키 가즈오 소위
진주만 기습 때 소형
잠수정을 타고 진주만
안쪽으로 잠입해 어뢰
공격하는 임무를 맡음
그런데 잠수정이 고장 나서
좌초되고 긴급 탈출했다
정신을 잃고 해안가로 떠밀려와
미군의 1호 포로가 됨
이 작전엔 잠수정 5척
총 10명이 동원됐는데
나머지 9명은 다 죽었고
혼자 살아남아 포로가 됨
전쟁 첫날 포로로 잡혀서
전범이 될 기회, 자폭공격기회,
반자이 어택기회, 굶어
죽을 기회를 박탈당하고
포로수용소에서 잘 먹고
영어 배운 다음 후배 포로들과
간수들 통역하면서 편히
지내다가
전쟁 끝나고 귀향해서
도요타 자동차에서 해외
지사장까지 하면서
잘 먹고 잘살다가 80 넘어 죽음
역시 사람 인생은 아무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