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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세 할머니의 뼈있는 인생 조언]

고수# 2024. 1. 6. 11:42

""야야,
너 늙어면
젤루 억울한 게

뭔지 아냐?""

주름? 에이~

아녀~~
돈? 그거 좋지~

근데 그것도

아녀
이 할미가

진짜

억울한 건,

"나는 언제

한 번

놀아보나."

그것만 보고

살았는데,
지랄,
이제 좀 놀아

볼라 치니
몸뚱아리

말안듣네.

야야,
나는 마지막에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인 줄

알었다.

근데,
자주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이었어.

젊은 사람들

말 맹키로
타이밍인

거시여.

인생,
너무 아끼고

살진 말어.
언제 하늘

소풍갈지 몰라...
꽃놀이도

꼬박꼬박

댕기고.

이제 보니께

웃는 거슨

미루면
돈처럼

쌓이는게

아니라,
더 사라지고

없더란 말이여.

사람들은

행복을

적금마냥
나중에 쓸거라

생각하는디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응께 

그냥 하루

하루를
닥치는 대로

즐겁고
행복하게

웃으며

살란말이여!
난중에

후회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