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이 어렵다는 것을 느낄

2026. 5. 15. 20:31좋은글

누구나 글을 쓰다 보면

맞춤법이

어렵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전문가들도 견해가 갈리는데

보통 사람이 틀리지 않게

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지만 기본적인 것을

틀린다면 한두 번은

오타려니 생각하지만

계속해서 틀린다면 읽는

사람은 그 사람의

밑천이 그것밖에 없는

모양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쪽팔리게 되는 것이다.

 

 

올라오는 글

중에 자주 틀리는 것이

안”과 “않’, ‘-습니다’와

읍니다’, ‘겠’과 ‘겟’이다.

 

안’은 ‘아니’의 준말이고 ‘

않’은 ‘아니하다’의 준말인

않다’의 ‘안’이다.

안’과 ‘안’이 헷갈릴 때는

그 자리에 ‘아니’를 넣어 말이 되면

안’을 쓰면 된다.

 

예를 들어 ‘동영상이 ( )

나온다’에서 ( ) 속에

않이 들어가야 하는지

안’이 들어가야 하는지

헷갈릴 때 ‘아니’를

넣어 보면 말이 되므로

동영상이

안 나온다’고 쓰면 된다.

이때 ‘안’은 부사이고

나온다’는 동사이므로

안’과 ‘나온다’는 띄어 써야 한다.

 

습니다’ ‘-읍니다’에서

우리도 어릴 적에는

읍니다’로 배웠다.

그런데 그것이 80년대

후반에 ‘-습니다’로 쓰는

것을 맞게 보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지금은 ‘보았읍니다’

먹었읍니다’가 아니라 ‘보았습니다’

먹었습니다’라고 써야 맞다.

 

내일 다방에서 뵙겠습니다’

잘 먹겠습니다’처럼 화자의

의지나 미래 행동을 나타낼 때는

겟’이 아니라 ‘겠’을 써야 맞다.

그래서 ‘다방에서 뵙겠습니다’ ‘

잘 먹겠습니다’라고 써야 맞다.

 

그럼 너는 안 틀리냐고요?

아니요  저도 자주 틀리지요.

그러나 누가 틀린 부분을

지적해주면 역정을 내지 않고

고맙게 생각하는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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